저같은 경우는 현재 핸드폰이 고장난 상태라 친구들과 연락할 수단도 마땅치 않고 해서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습니다. 또 최근의 기사들을 볼때 각 학교들과 교육청등에서 신경을 쓰고 있다고 하니 여러가지로 고민이 되네요. 그리고 오늘 학교에서 가정통신문(휴교문자, 촛불집회와 관련한)을 발송한것같은데 못받았습니다. 담임선생님이 깜빡 하신건지 일부러 안주신건지는(촛불집회 참여는 각자 판단에 맡기겠다면서 학교 방침에 불만을 보이셨습니다.) 모르겠습니다만 약간 불안한 마음도 있네요.
일단 등교거부는 사태추이를 좀더 지켜본뒤에 결정하려 합니다. 고등학생 입장에서 출결 걱정을 하지 않을수 없으니깐요. (안타까운현실) 일단 내일 저는 친구 몇명과 함께 이곳 집회에 참여한뒤 본 광우병 반대 집회에 참여하려고 생각중입니다.
많은 청소년분들이 이글을 퍼가시고 널리 퍼뜨려주셨으면 좋겠네요. 내일까지 시간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일단 홍보가 좀 되야 뭔가 참여도 있고 그럴텐데.. 많이 부족합니다. 등교거부는 좀 그렇다 싶으시면 내일 아래에 나와있는 장소와 시간에 많이들 모여주시면 좋겠습니다. 방금 뉴스를 보니 경기도 화성교육청이 촛불집회 참가학생의 신원을 파악하도록 지시했다더군요. 도대체 교육청이 학생들을 뭘로보고 이러는지.. 그리고 점점 과거로 회귀하고 있는듯한 느낌마저 듭니다. 교육청이 촛불집회 참여를 막고, 감시하고, 각 학교들에서는 촛불집회 참여 자제 및 처벌 움직임까지... 이럴때일수록 뭉쳐서 청소년의 힘을 보여줍시다. 또 홈페이지에서 '청소년 행동 불복종 선언'도 하고 있으니 관심 있으신분들은 홈페이지에 들르셔서 참여하시길 바랍니다.
청소년 불복종 행동선언 전문 (클릭)
아래가 5.17 청소년 행동 공동 준비 모임의 '5.17 청소년 행동 계획안' 전문 입니다.
[계획안]
‘미친소, 미친교육, 청소년이 바꾼다.’ 5.17 청소년 행동의 날
1. 17일 행동의 각계각층 릴레이 지지 글 기고
지금 청소년의 행동, 특히 17일에 있을 다양한 청소년의 행동에 대해 각계각층의 지지의사를 담은 글을 발표합니다. 13일은 탈학교 청소년이 친구들의 행동을 지지하며, 학교를 다니는 청소년들에게 편지를 보냈고, 14일은 대학생의 지지 글 등 17일까지 지지를 모아나가고자 합니다.
2. 청소년의 집회자유와 정치적 권리를 억압하는 교육부-교육청 규탄 1인 시위
5월 17일 및 최근 청소년들의 행동을 억압하는 광화문 정부종합청사와 서울시교육청에 대해 17일 까지 매일, 공무원들의 퇴근시간인 5시 30분에 맞추어 1인 시위를 진행합니다. 이 1인 시위는 청소년들이 진행합니다.
3. 청소년불복종행동 선언
생태적인 먹거리를 통해 건강권 보장, 청소년들의 인권과 행복이 보장되는 교육정책, 정당한 청소년의 집회자유 및 정치적 권리 보장 등을 위해서 이명박 정부가 그들의 정책을 뒤집는 것을 요구하는 청소년들의 선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선언은 또한 이 요구가 받아들어지지 않을 경우, 불매운동 등 다양한 불복종운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선언은 5월 17일에 청소년의 행동과 함께 발표됩니다.
4. ‘미친소, 미친교육, 청소년이 바꾼다.’ 5.17 청소년 행동의 날
5월 17일, 5시 덕수궁 앞에서 청소년들의 행동을 담은 집회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축제 같은 분위기에서 청소년들의 요구를 재기발랄하게 펼쳐낼 것입니다. 이를 위해 다양한 부스행사와 무대행사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집회 이후에는 저녁에 있을 광우병 및 학교자율화 반대 촛불문화제 본 행사에 참여하고자 합니다.
물론, 이 행사의 참여를 막는 교육청과 경찰에 대응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집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서울뿐만 아니라 각 지역에서도 집회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합니다. 부산에서는 3시 30분에 서면 쥬디스태화 구관, 울산에서는 7시에 롯데백화점 앞, 대전에서는 2시 으능정이 거리에서 진행됩니다.
5. 이외 함께하는 다양한 행동들
위와 같은 행동 뿐 아니라 청소년들이 미친소와 미친교육에 반대에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함께 실천해나갈 것입니다. 메신저 대화명을 [5.17청소년 행동, 청소년이 나서면 바뀐다!]로 바꾸는 실천, 그리고 카페, 블로그, 싸이에 17일 행동 글 퍼가는 실천, 주변 사람들에게 17일 참가 문자 보내기 등 다양한 실천을 모아나갈 것입니다.
6. 휴교시위에 대하여
학생들의 휴교시위에 대한 교육청 및 단위학교의 징계조치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하도록 하겠습니다. 상황에 대해 17일 당일에 대해 더욱더 구체적으로 발표하도록 하겠습니다.
7. 인터넷 웹사이트운영
http://go517.kr 에서 공지와 청소년들의 의견을 모아나가도록 하겠습니다!
Trackback : http://lovingsstory.pe.kr/trackback/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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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이명박 정부! 소통은 국민의 눈 높이에서 가능하다.
2008/05/16 23:23
황 의 홍 모르쇠로 일관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참으로 용감한 정부다. 촛불시위가 연일 전국적으로 계속되고 있고, 이제 가정집에서 까지 광우병 쇠고기 수입 반대 현수막을 내걸기 시작했다. 대통령은 며칠간 국민과 ‘소통’이 부족했다고 말 하면서, “재협상은 없다”를 되풀이한다. 또한, 미국산 쇠고기 수입과 FTA는 무관하다며 FTA비준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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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빙이 2008/05/16 21:52
등교거부는 한 부분일뿐입니다. 제가 제목부터 그게 전부인것처럼 한듯 싶은데, 그게 아닙니다.
저도 등교거부까지는 못할것같네요.
개인적으로도 얼마나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지 의문스럽기도 합니다.
하지만, 오후에 열리는 집회를 비롯한 다른것에는 참여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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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빙이 2008/05/16 22:23
등교거부는 제가 이해하기로는 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잘못이해한걸지도 모르겠군요. 워낙 요즘 정신없이 지내다보니..
내일 다시 찬찬히 살펴보고 재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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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rebox 2008/05/16 21:02
윗분들... 사회가 혼란스럽지 않으면 순탄했으면 좋겠나요?
순탄하게 FTA체결되고
순탄하게 미친쇠고기 그대로 수입되고
순탄하게 의료보험, 공공재산업 줄줄이 사유화되면 좋겠나요?
미쳐돌아가는 사회는 심하게 태클을 걸어줘야하는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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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상자 2008/05/16 21:44
이건 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요즘 학생들, 제가 학생일 떄 보다(그래봐야 3~4년 전 입니다) 이런 쪽으로 의식이 많이 깨어 있다는 점 인정 합니다. 저희 때는 이런 일을 벌일 생각조차 할 수 없었죠(그때 당시에 미군 장갑차 사건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런데 휴교시휘라니... 학생의 본분은 지켜 가면서 자신의 의견을 표툴해야 하는 것 아닐까요?-
러빙이 2008/05/16 22:26
제가 이해하기로는, 제목부터 그렇게 써서 그런지는 몰라도...
등교거부가 전부가 아닙니다.
다른 방법도 많이 제시하고 있다고 봅니다.
제가 잘못이해했다고 생각이되거나 새로운 점을 알게되면 재포스팅등을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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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메인 2008/05/16 21:52
근데 저 도메인 등록 날짜가 5/13일 이네요...전부터 있던 단체가 아니라..요즘 분위기가 이러고 하니..떠 보려고...급조한 느낌이 드는건 저 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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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ry: go517.kr
# KOREAN
도메인이름 : go517.kr
등록인 : 또또
책임자 : 또또
책임자 전자우편 : jj90XXX@hanmail.net (이멜은 일부 가렸습니다)
등록일 : 2008. 05. 13.
최근 정보 변경일 : 2008. 05. 13.
사용 종료일 : 2009. 05. 13.
정보공개여부 : N
등록대행자 : (주)인터넷나야나(http://www.nayana.com)-
러빙이 2008/05/16 21:55
이 사이트(http://go517.kr)는
5월 17일 청소년 '휴교시위' 문자가 이슈가 된 이후에
당일날 청소년들 다수의 등교거부를 성공시키기는 어렵더라도,
이 17일에 청소년들이 함께 뭔가를 해봐야겠다는 의지를 담고 모인 사람들&단체들이 5월 17일 행사를 준비하고 홍보하기 위해 3시간만에 뚝딱 만든 싸이트입니다.
따라서 매우 급조되었습니다 ㅠ
디자인이 구린 것과 기능이 부족한 것 등등은 양해해주시길 바랍니다.
이 싸이트에는 5월 17일과 관련된 공지사항, 그리고 관련 자료 등이 올라올 것입니다.
함께 의견 소통도 많이 하고, 혹시라도 이와 관련해서 부당한 불이익을 당하신 분들은 신고센터에 글을 남겨주시길 바랍니다.
그럼 5월 17일에 뵙길 바라며!
=== 공지 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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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네슬리 2008/05/20 01:05
음...;;;
확실히 저 때랑 많이 다르네요..
학생들의 적극적인 의사표현 ㅋ
건너지 말아야 할 선만 넘지 않다면 긍정적이라는 생각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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