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냥 방치 중이던 제 블로그도 방문자 1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그중 상당수가 허수겠지만 일단 자축을 합니다. (-_-;;)

조금 있으면 아이폰4를 사용한 지 1년이 다 되어 갑니다. 다른 기능도 많이 사용하긴 하지만 저는 음악을 많이 듣는데요. 아이폰에서 음악을 들으면 들은 횟수나 마지막으로 재생한 시간 등의 정보가 아이튠즈에 나타나 이 정보를 바탕으로 '스마트 재생목록'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을 모르시는 분들은 검색창에 '스마트 재생목록'이라고만 쳐도 많은 글이 나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꽤 유용한 기능입니다.

한동안 스마트 재생목록을 잊고 지냈는데 최근에 음악을 많이 넣으면서 확인했더니 재생횟수가 전혀 기록되지 않고 있었습니다. (현재 제 사용환경은 아이폰4 + iOS 5.1 + 아이튠즈 10.6.0.40 입니다.) 당연히 '스마트 재생목록'을 사용할 수도 없었습니다. 해결법을 찾아봤지만, 국내 사이트에는 '자동 동기화'를 사용해야 한다(저는 음악을 수동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초기화를 해야 한다.' 등의 이야기밖에는 없더군요. 구글에서 검색한 끝에 간단한 해결방법을 찾았습니다. iCloud 백업을 사용하지 않으면 됩니다. (iCloud 백업의 장단점은 이곳을 참고하세요.)

iCloud를 많이 이용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저는 거의 이용한 적이 없습니다. iCloud 백업 대신 컴퓨터에 직접 연결하여 백업하면 되므로 iCloud 백업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큰 문제가 생기는 것도 아닙니다. 만약 iCloud 백업이 본인에게 필수적이라고 생각하시면 '음악 자동 동기화' 사용을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iCloud 백업을 사용하지 않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1. 아이튠즈를 실행하고, 아이폰 등의 기기를 연결합니다. (시작 전에 동기화 설정을 다시 한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본인의 장비를 선택하고 요약 탭에서 '이 컴퓨터에 백업'을 선택하고 적용을 누릅니다.



2. 끝입니다. 컴퓨터와 분리한 후 음악을 재생시켜서 한, 두 곡 정도 끝까지 들어보세요.

3. 다시 기기를 컴퓨터와 연결한 후 아이튠즈를 실행하여 동기화를 합니다. 그리고 음악 탭을 눌러봅니다.

4. 정상적으로 재생횟수가 기록되고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쉽게도 기존에 음악을 들었던 횟수는 포기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무손실 음원을 변환해서 들으시는 분들은 '음악을 완벽히 변환해 보자' 이 글을 꼭 읽어보세요. 처음엔 FLAC을 ALAC으로 변환해서 넣어 들었지만, 점점 용량의 압박으로 나중에 음악 넣을때는 mp3 VBR V2로 변환해서 넣었는데 음질이 좀 불만이었습니다. 지금은 모든 음악을 저 글 쓰신 분이 추천하신 M4A 224Kbps 설정으로 변환해서 넣었는데 음질도 용량도 모두 만족입니다. 지금 아이폰에 2,154곡 정도를 넣었는데 용량은 15.7gb를 차지하고 있네요. 느낌만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배터리도 덜 다는듯한 느낌도 듭니다. (변환 후에 가사 깨짐 현상이 있던데, 전 가사를 사용하지 않아서... )

신고
Posted by 러빙이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궁시렁 2012.03.20 16: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아이클라우드에 백업도 사용하고 있지 않지만 재생횟수가 제대로 올라가지 않습니다. ㅠㅠ
    자동 동기화를 해야 올라가는 것 같은데 저도 수동으로 파일을 관리하는지라 자동으로 바꾸면 엉망진창이 되고... 딱히 수가 없어요.

    • BlogIcon 러빙이 2012.03.25 19: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약간 버그가 있는것 같기는 합니다.
      (처음에 저는 iCloud 계정을 지우기도...)
      고생끝에(?) 저는 이제 자동 동기화로 설정을 바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