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빙이's blog : 폐인 남고 2년생 러빙이의 이야기


촛불문화제

ⓒ한겨레신문


저도 지난 17일에 덕수궁 앞에서 열린 5.17 청소년 행동의 날 집회와 청계광장에서 열린 쇠고기 반대 촛불집회에 참여했습니다. 늦었지만, 기억을 더듬어 글을 써봅니다. 앞에 썼던 글에서 밝혔듯이 친구 2명과 같이 가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다른 얘들이 학원 때문에 시간이 안 맞아서 일단 저 혼자 출발했습니다. 저는 휴대전화가 고장 나서 부모님 휴대전화를 들고나갔지요. 그런데 결국 한 녀석은 부모님이 못 가게해서, 다른 한 녀석은 지갑을 잃어버려서 돈이 없다고 못 왔습니다. 혼자라 조금 쓸쓸했지만, 최종적으로는 혼자였던 게 오히려 더 좋았던것 같습니다. 디카도 안 들고, 가방 같은 것도 없이 맨몸으로 나가서 사진도 못 찍었습니다. 가방을 가져갔어야 했는데...

4시에 집에서 나와 버스를 타고 덕수궁으로 향했습니다. 어디를 나갈 때는 항상 휴대전화로 음악을 들으며 가는 습관이 있는데 휴대전화가 고장 나서 많이 답답했습니다. 어쨌든 1시간 걸려서 덕수궁 앞에 도착했습니다. 홈페이지 조회 수 같은 것을 봤을 때는 사람이 무척 적을 것으로 예상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분이 있더군요. 피켓을 든 분들, 어른들, 교복을 입은 학생들 등 다양한 분들이 있었습니다. 집회에 참여하려고 앉아있는 분 중에는 우리 학교의 전교조 소속 선생님 몇 분도 앞쪽에 계셨습니다. (그냥 아는 척은 안 했습니다.) 또 다양한 곳에서 카메라가 많이 왔더군요. 일반 시민분들도 있었고, 방송국도 있었고 꽤 많았습니다.

원래 공지된 시간보다 늦게 도착해서 이미 시작했을 줄 알았는데 5시 반쯤에 본 행사가 시작됐습니다. 뒤쪽에서는 피켓 만들기, 가면 쓰기 등 여러 가지를 하더군요. 저는 그냥 아무것도 안 하고 뒤쪽에 앉았습니다. 교육청에서 더욱 감시를 심화한다고 그래서 가면이나 마스크를 쓴 청소년들도 있더군요. 전 일부러 가면 안 썼습니다. 제가 죄를 지은 것도 아니고 왜 가면을 써야 합니까? '어디 한번 잡아갈 거면 잡아가고 마음대로 해봐라'하는 생각이었습니다.

자리에 앉았고 본행사 시작까지는 조금의 기다림이 있었습니다. 나중에 제 옆으로 가면을 쓴 여학생 몇 명이 앉더군요. 그중 제 옆에 앉으신 분은 행사장 뒤쪽에서 만든 것으로 보이는 피켓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분 찍는다고 여러 카메라가 많이 왔다갔다해서 약간 당황이 되었습니다. 원래 사진 찍는 것도 안 좋아하는지라..무튼 그래서 '여러 곳에서 많이 나오겠다'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월요일까지 계속 확인해봤는데 17일 MBC뉴스에 잠깐 나오고 다른 곳은 잠잠하더군요. 제가 못봤을수도 있겠지요.

앉아있으면서 뱃지 몇 개와 주최 측에서 준 유인물을 받았습니다. 유인물에는 되고송 패러디, 아기공룡 둘리를 개사한 노래가 써져 있더군요. 행사에는 자유발언과 랩을 통한 풍자, 공연 등이 있었습니다. 다 좋은 내용의 자유발언이었는데 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몇 개가 있습니다. 보도된 바와는 달리 실제로 등교거부를 한 학생들도 있더군요. 주최 측에서는 공개하기가 민망할 정도의 숫자라 숫자는 공개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그중에 교복을 입고 모자를 쓴 남학생이 있었는데요. 그분은 자유발언도 했고 나중에 선언문 낭독도 했습니다. 또 MBC 뉴스에 인터뷰도 잠깐 나오더군요. 어쨌든 말하는 내용을 듣고선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말도 잘하시더라고요. 또 한 여자 초등학생이 자유발언 한 것도 기억에 남네요.

여러 분이 자유발언을 했고 또 주최 측은 문자로도 발언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청소년 집회라 그런지 교육청이나 선생님들의 감시를 지적하는 문자가 많더군요. 그리고 앞에 언급했던 우리 학교 선생님이 보낸 것으로 생각되는 '응원하러 이곳에 온 선생님들도 있습니다. 선생님들 너무 미워하지 마세요~'라는 문자도 있었습니다. 집회에 참여하면서 여러 가지로 많이 느꼈습니다. '대단한 생각을 하는 청소년들이 많구나.'란 생각도 했습니다. 행사가 끝날 때까지 자리에 앉아있으려고 했습니다만 제가 앉은 다리도 안 되고 (일명 아빠 다리라고 하죠.) 오래 앉아있는 게 힘들더라고요. 살도 없어서 엉덩이 쪽도 좀 아파지고 그래서 일어서서 바깥쪽으로 나가고서 끝까지 행사를 지켜봤습니다. 일어나서 주머니를 확인했더니 버스카드가 없는겁니다. 자리도 다시 찾아보고 했는데 결국 못찾았습니다.

집회를 하는 같은 시간에 시청 앞 광장에서 환경문화제 같은 것을 진행해서 바로 옆이라 소리가 다 들려서 무척 신경이 쓰이더군요. 그리고 집회 중간 중간의 진행과 지나가면서 방해를 했던 몇 분도 좀 아쉬운 부분이네요. 뒤쪽에 있는지라 뭐라고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자유발언하고 있던 사람 앞으로 지나가면서 뭐라고 하더군요. (-_-;)

집회가 끝난 후에는 청계광장으로 이동했습니다. 가면서 촛불도 받고, 진보신당의 광우병 반대 서명에도 참여했습니다. 또 곳곳에서 오마이뉴스 신문을 나눠줬습니다. 저도 받았었는데 들고 다니기가 어려워서 1면만 보고 버렸습니다. 청계광장에 도착하니 사람이 정말 많았습니다. 늦게 도착해서 앉을 자리도 마땅치 않아 자리도 찾아보고 둘러도 보고 저녁 먹을 곳도 찾을 겸 해서 일단 걸어다녔습니다. 조금 헤매다가 김밥 천국에 자리를 잡고 DMB를 보면서 저녁으로 돈가스를 먹었습니다. 저녁을 먹고 나오니 먹기 전보다 사람들이 더 많아졌습니다. 저 위 사진의 왼쪽부분이 잘렸는데 저 사진보다 더 많은 분이 있었습니다. 가족단위로 나온 분도 있었고, 저는 청소년들보다는 어른들을 많이 본 것 같습니다. 할아버지들도 많더군요. 또 퍼포먼스 비슷한 것을 보여주는 여학생들도 있었습니다.

저는 앉는 게 오히려 더 불편할것 같아서 맨 뒤쪽에 일단 서 있었습니다. (무대기준으로 오른쪽 맨 끝) 촛불을 켤 불이 필요했는데 미리 준비하지 않아서 지나가던 한 어린 아이에게 불을 빌렸습니다. 그 뒤로 저는 맨 뒤에 서있다 보니 많은 분에게 불을 전했습니다. 맨 뒤라 무대는 안 보였지만 소리는 들리더군요. 전 맨 뒤에서 한 손엔 휴대전화로 DMB를, 다른 한 손엔 촛불을 들고서 서 있었습니다. MBC 뉴스를 보는데 제가 스쳐 지나가면서 나와서 약간 놀랐습니다. 그리고 어떤 분이 절 옆에서 찍어간 것 같은데 아직 인터넷에선 안보이네요. 서 있으면서 민주노총 공공 운수 연맹에서 제작한 광우병 반대 뱃지도 받고, 조중동 없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시민모임의 조중동 끊기 운동 스티커도 받았습니다. 어떤 분이 촛불집회에 참여한 시민분들에게 열심히 나눠주시더군요.

청계천 주위 쪽으로 서울시에서 설치한 앉을 수 있는 의자가 몇 테이블 있더라고요. 이미 많은 분들이 앉아있어서 조금 기다렸다가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어떤 한 그룹과 이승환의 공연이 있었고, 김장훈, 윤도현 밴드의 공연이 있었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사람이 줄어서 저는 무대 옆 스크린이 살짝 보이는 조금 더 앞쪽으로 갔습니다. (안경을 안 써서 잘 보이지는...)  이승환씨 공연 끝나고 아마 사람이 많이 줄었던 것같네요. 사람들이 빈 곳에는 자리를 정리하는 분들도 보였습니다. 김장훈 씨 공연할 때는 사노라면도 따라부르기도 했습니다. 버스 막차시간도 걱정되고 해서 윤도현밴드 공연할 때(거의 마지막) 중간에 나와서 저는 집으로 향했습니다. 집에 도착하니 저녁 12시였습니다.

촛불집회에 참여하면서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뭔가 마음속에서부터 감동도 느껴지더군요. 정말 나오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디서 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온라인에서 백번 떠드는 것보다 오프에 한번 나가는 게 낫다.'란 말이 새삼 와 닿았습니다. 뒷부분으로 갈수록 내용이 허술해지네요. 뭔가 쓰려고 했던 내용은 많은데 막상 쓰려니 잘 안되는군요. 이번엔 중간 중간 내용도 확인하고 미리 글 개요도 짰는데도 이러네요. 이번 주에 열릴 촛불집회에도 가족과 참여할 생각입니다. 긴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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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많이 모였네...

    Tracked from 알토랑-nantiy3743 2008/05/24 12:36 Delete

    알토랑 서비스에 트랙백을 이용한 댓글이 등록되었습니다.

  1. BlogIcon 필승자 2008/05/22 02:16 # M/D Reply

    수고하셨습니다.^^

    1. BlogIcon 러빙이 2008/05/24 18:44 # M/D

      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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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정이 있어서 그간 촛불집회에 참여를 못하다가 드디어 내일 참여하려고 검색을 하다가 우연히 알게되었습니다. 5.17 청소년행동 공동준비모임 이라는 곳에서 5월 17일을 청소년 행동의 날로 선언하고 여러가지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것같네요. 아래에 전문을 옮겨왔습니다. 그 내용중에는 17일 등교거부시위와 관련된 내용도 있습니다. 참여할 의사가 있으신분은 홈페이지(http://go517.kr/)에 들르셔서 운영자분께 이메일을 보내시면 됩니다.

저같은 경우는 현재 핸드폰이 고장난 상태라 친구들과 연락할 수단도 마땅치 않고 해서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습니다. 또 최근의 기사들을 볼때 각 학교들과 교육청등에서 신경을 쓰고 있다고 하니 여러가지로 고민이 되네요. 그리고 오늘 학교에서 가정통신문(휴교문자, 촛불집회와 관련한)을 발송한것같은데 못받았습니다. 담임선생님이 깜빡 하신건지 일부러 안주신건지는(촛불집회 참여는 각자 판단에 맡기겠다면서 학교 방침에 불만을 보이셨습니다.) 모르겠습니다만 약간 불안한 마음도 있네요.

일단 등교거부는 사태추이를 좀더 지켜본뒤에 결정하려 합니다. 고등학생 입장에서 출결 걱정을 하지 않을수 없으니깐요. (안타까운현실) 일단 내일 저는 친구 몇명과 함께 이곳 집회에 참여한뒤 본 광우병 반대 집회에 참여하려고 생각중입니다.

많은 청소년분들이 이글을 퍼가시고 널리 퍼뜨려주셨으면 좋겠네요. 내일까지 시간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일단 홍보가 좀 되야 뭔가 참여도 있고 그럴텐데.. 많이 부족합니다. 등교거부는 좀 그렇다 싶으시면 내일 아래에 나와있는 장소와 시간에 많이들 모여주시면 좋겠습니다. 방금 뉴스를 보니 경기도 화성교육청이 촛불집회 참가학생의 신원을 파악하도록 지시했다더군요. 도대체 교육청이 학생들을 뭘로보고 이러는지.. 그리고 점점 과거로 회귀하고 있는듯한 느낌마저 듭니다. 교육청이 촛불집회 참여를 막고, 감시하고, 각 학교들에서는 촛불집회 참여 자제 및 처벌 움직임까지... 이럴때일수록 뭉쳐서 청소년의 힘을 보여줍시다. 또 홈페이지에서 '청소년 행동 불복종 선언'도 하고 있으니 관심 있으신분들은 홈페이지에 들르셔서 참여하시길 바랍니다.

청소년 불복종 행동선언 전문 (클릭)



홍보물

아래가 5.17 청소년 행동 공동 준비 모임의 '5.17 청소년 행동 계획안' 전문 입니다.

[계획안]
   ‘미친소, 미친교육, 청소년이 바꾼다.’ 5.17 청소년 행동의 날



1. 17일 행동의 각계각층 릴레이 지지 글 기고

지금 청소년의 행동, 특히 17일에 있을 다양한 청소년의 행동에 대해 각계각층의 지지의사를 담은 글을 발표합니다. 13일은 탈학교 청소년이 친구들의 행동을 지지하며, 학교를 다니는 청소년들에게 편지를 보냈고, 14일은 대학생의 지지 글 등 17일까지 지지를 모아나가고자 합니다.



2. 청소년의 집회자유와 정치적 권리를 억압하는 교육부-교육청 규탄 1인 시위

 5월 17일 및 최근 청소년들의 행동을 억압하는 광화문 정부종합청사와 서울시교육청에 대해 17일 까지 매일, 공무원들의 퇴근시간인 5시 30분에 맞추어 1인 시위를 진행합니다. 이 1인 시위는 청소년들이 진행합니다.



3. 청소년불복종행동 선언

 생태적인 먹거리를 통해 건강권 보장, 청소년들의 인권과 행복이 보장되는 교육정책, 정당한 청소년의 집회자유 및 정치적 권리 보장 등을 위해서 이명박 정부가 그들의 정책을 뒤집는 것을 요구하는 청소년들의 선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선언은 또한 이 요구가 받아들어지지 않을 경우, 불매운동 등 다양한 불복종운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선언은 5월 17일에 청소년의 행동과 함께 발표됩니다.



4. ‘미친소, 미친교육, 청소년이 바꾼다.’ 5.17 청소년 행동의 날

 5월 17일, 5시 덕수궁 앞에서 청소년들의 행동을 담은 집회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축제 같은 분위기에서 청소년들의 요구를 재기발랄하게 펼쳐낼 것입니다. 이를 위해 다양한 부스행사와 무대행사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집회 이후에는 저녁에 있을 광우병 및 학교자율화 반대 촛불문화제 본 행사에 참여하고자 합니다.

물론, 이 행사의 참여를 막는 교육청과 경찰에 대응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집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서울뿐만 아니라 각 지역에서도 집회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합니다. 부산에서는 3시 30분에 서면 쥬디스태화 구관, 울산에서는 7시에 롯데백화점 앞, 대전에서는 2시 으능정이 거리에서 진행됩니다.  


5. 이외 함께하는 다양한 행동들

 위와 같은 행동 뿐 아니라 청소년들이 미친소와 미친교육에 반대에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함께 실천해나갈 것입니다. 메신저 대화명을 [5.17청소년 행동, 청소년이 나서면 바뀐다!]로 바꾸는 실천, 그리고 카페, 블로그, 싸이에 17일 행동 글 퍼가는 실천, 주변 사람들에게 17일 참가 문자 보내기 등 다양한 실천을 모아나갈 것입니다.


6. 휴교시위에 대하여

  학생들의 휴교시위에 대한 교육청 및 단위학교의 징계조치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하도록 하겠습니다. 상황에 대해 17일 당일에 대해 더욱더 구체적으로 발표하도록 하겠습니다.


7. 인터넷 웹사이트운영

http://go517.kr 에서 공지와 청소년들의 의견을 모아나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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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명박 정부! 소통은 국민의 눈 높이에서 가능하다.

    Tracked from ▒ ▒ 바실리카 (BASILICA) - 열린 공론장 ▒ ▒ 2008/05/16 23:23 Delete

    황 의 홍 모르쇠로 일관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참으로 용감한 정부다. 촛불시위가 연일 전국적으로 계속되고 있고, 이제 가정집에서 까지 광우병 쇠고기 수입 반대 현수막을 내걸기 시작했다. 대통령은 며칠간 국민과 ‘소통’이 부족했다고 말 하면서, “재협상은 없다”를 되풀이한다. 또한, 미국산 쇠고기 수입과 FTA는 무관하다며 FTA비준 동..

  1. BlogIcon Rin4 2008/05/16 20:33 # M/D Reply

    저도 학생이고, 저 사이트에 있는 선언문에 대해 일부 공감은 합니다만
    저런 반사회적인 방식으로 시위를 한다는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1. BlogIcon 러빙이 2008/05/16 21:52 # M/D

      등교거부는 한 부분일뿐입니다. 제가 제목부터 그게 전부인것처럼 한듯 싶은데, 그게 아닙니다.
      저도 등교거부까지는 못할것같네요.
      개인적으로도 얼마나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지 의문스럽기도 합니다.
      하지만, 오후에 열리는 집회를 비롯한 다른것에는 참여할 생각입니다.

  2. Rakuen 2008/05/16 20:47 # M/D Reply

    흐음... 이승만 각하시절이 떠오르는데요...
    저 역시 공감은 합니다만... 시위로 인해서 사회에 혼란이 야기될것 같습니다..

    1. BlogIcon 러빙이 2008/05/16 22:23 # M/D

      등교거부는 제가 이해하기로는 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잘못이해한걸지도 모르겠군요. 워낙 요즘 정신없이 지내다보니..
      내일 다시 찬찬히 살펴보고 재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3. BlogIcon wirebox 2008/05/16 21:02 # M/D Reply

    윗분들... 사회가 혼란스럽지 않으면 순탄했으면 좋겠나요?
    순탄하게 FTA체결되고
    순탄하게 미친쇠고기 그대로 수입되고
    순탄하게 의료보험, 공공재산업 줄줄이 사유화되면 좋겠나요?
    미쳐돌아가는 사회는 심하게 태클을 걸어줘야하는겁니다.

    1. BlogIcon 러빙이 2008/05/16 22:24 # M/D

      요즘 도대체 사회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4. 랑고 2008/05/16 21:05 # M/D Reply

    청소년들.. 무섭고 멋있습니다. 제가 저 나이때는 무슨생각 하면서 살았나 하는 한심한 생각을 해보네요.

    1. BlogIcon 러빙이 2008/05/16 22:33 # M/D

      요즘에 조금 놀라운일들이 많이 있지요.
      사회에는 관심조차 없는줄 알았는데....

  5. BlogIcon 하늘상자 2008/05/16 21:44 # M/D Reply

    이건 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요즘 학생들, 제가 학생일 떄 보다(그래봐야 3~4년 전 입니다) 이런 쪽으로 의식이 많이 깨어 있다는 점 인정 합니다. 저희 때는 이런 일을 벌일 생각조차 할 수 없었죠(그때 당시에 미군 장갑차 사건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런데 휴교시휘라니... 학생의 본분은 지켜 가면서 자신의 의견을 표툴해야 하는 것 아닐까요?

    1. BlogIcon 러빙이 2008/05/16 22:26 # M/D

      제가 이해하기로는, 제목부터 그렇게 써서 그런지는 몰라도...
      등교거부가 전부가 아닙니다.
      다른 방법도 많이 제시하고 있다고 봅니다.
      제가 잘못이해했다고 생각이되거나 새로운 점을 알게되면 재포스팅등을 하겠습니다.

  6. 도메인 2008/05/16 21:52 # M/D Reply

    근데 저 도메인 등록 날짜가 5/13일 이네요...전부터 있던 단체가 아니라..요즘 분위기가 이러고 하니..떠 보려고...급조한 느낌이 드는건 저 뿐인가요?

    ---------------------------------------------------------
    query: go517.kr

    # KOREAN

    도메인이름 : go517.kr
    등록인 : 또또
    책임자 : 또또
    책임자 전자우편 : jj90XXX@hanmail.net (이멜은 일부 가렸습니다)
    등록일 : 2008. 05. 13.
    최근 정보 변경일 : 2008. 05. 13.
    사용 종료일 : 2009. 05. 13.
    정보공개여부 : N
    등록대행자 : (주)인터넷나야나(http://www.nayana.com)

    1. BlogIcon 러빙이 2008/05/16 21:55 # M/D

      이 사이트(http://go517.kr)는

      5월 17일 청소년 '휴교시위' 문자가 이슈가 된 이후에

      당일날 청소년들 다수의 등교거부를 성공시키기는 어렵더라도,

      이 17일에 청소년들이 함께 뭔가를 해봐야겠다는 의지를 담고 모인 사람들&단체들이 5월 17일 행사를 준비하고 홍보하기 위해 3시간만에 뚝딱 만든 싸이트입니다.

      따라서 매우 급조되었습니다 ㅠ

      디자인이 구린 것과 기능이 부족한 것 등등은 양해해주시길 바랍니다.


      이 싸이트에는 5월 17일과 관련된 공지사항, 그리고 관련 자료 등이 올라올 것입니다.
      함께 의견 소통도 많이 하고, 혹시라도 이와 관련해서 부당한 불이익을 당하신 분들은 신고센터에 글을 남겨주시길 바랍니다.

      그럼 5월 17일에 뵙길 바라며!

      === 공지 퍼왔습니다.

  7. BlogIcon 카르사마 2008/05/17 14:00 # M/D Reply

    왠지 배틀로얄같은 사태가 벌어질거같은 느낌이군요..;;
    물론 픽션입니다..하하

    1. BlogIcon 러빙이 2008/05/18 16:47 # M/D

      ^^;;

  8. BlogIcon 티그레 2008/05/18 04:24 # M/D Reply

    지금 한국 5월 17일 지났나요? 여기는 지금 5월 17일 아침이라...
    어떻게 됬는지 궁금ㅋㅋ
    근데 이런 글은 댓글달기가 무서워요ㅠㅠ

    1. BlogIcon 러빙이 2008/05/18 16:48 # M/D

      네 오늘은 18일이예요 ㅎㅎ..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모였고, 취재도 많이 왔더라구요.

  9. BlogIcon 러브네슬리 2008/05/20 01:05 # M/D Reply

    음...;;;
    확실히 저 때랑 많이 다르네요..
    학생들의 적극적인 의사표현 ㅋ
    건너지 말아야 할 선만 넘지 않다면 긍정적이라는 생각이 ^^

    1. BlogIcon 러빙이 2008/05/26 17:50 # M/D

      그래서 요즘에 2.0세대 등으로 표현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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