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 많고 탈도 많던 종편 4개 채널(종합편성채널: jTBC, 채널A, MBN, TV조선)이 오늘 개국했습니다. 스카이라이프에도 12월 1일 0시부터 종편 채널들이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시험방송 중인 채널들도 있고요. (시험방송이 너무 짧아 방송사고가 우려된다는 문제 제기도 있습니다.[각주:1])

종편 채널을 보고 싶지 않거나, 자녀를 보호(?)하기 위해 종편을 차단하고 싶은 스카이라이프 사용자분들을 위하여 작은 팁을 드릴까 합니다. 저는 올레티비스카이라이프 사용자로 셋톱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종편 HD 채널은 채널번호 13, 15, 16, 19 / SD 채널은 260, 262, 264, 266번 입니다. )

1. 건너뛰기채널 설정


스카이라이프에서 메뉴 -> 사용자메뉴 -> 채널설정 -> 건너뛰기채널 설정에서 종편 4개 채널을 선택하세요. 건너뛰기채널로 설정한 채널들은 리모컨에서 채널버튼을 통한 채널 이동시 보이지 않게 됩니다. (단, 번호를 입력하면 시청이 가능합니다.)

2. 제한채널 설정


사용자메뉴 ->  채널설정 -> 제한채널 설정에서 종편 4개 채널을 선택하세요. 이제 종편을 시청하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시청이 가능합니다. 이제 귀찮아서라도 종편을 안 보게 될 것 같습니다. 비밀번호를 변경하지 않으셨다면 기본 비밀번호는 0000입니다. 비밀번호는 사용자메뉴 -> 기능설정 -> 비밀번호 설정에서 변경할 수 있습니다.

3. 선호채널 설정


스카이라이프에서 모든 채널을 다 보시나요? 주로 보는 채널들이 각자 있으실 텐데요. 선호채널들을 설정하면 선호채널만 따로 편성표 확인이 가능하고(리모컨 편성표 -> 녹색버튼), 리모컨의 선호채널 버튼을 이용하며 간편하게 선호채널 간 채널 이동이 가능합니다. 사용자메뉴 -> 채널설정 -> 선호채널 설정에서 선호채널들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1. 졸속 종편… 이틀 전 채널 확정, 시험 방송도 거의 못해 -경향신문 11월 30일- [본문으로]
  1. 지나가다 2011.12.05 01:31

    뭐 구지 그럴필요까지야 너무 지나친거 아닌가요 채널이 더 생기고 볼거리 더 많으면 좋지 뭐 편향 보도나 왜곡된 보도는 어느 언론사든지 있는거구 요즘 뉴스에서 이렇다 하면 그렇다고 그냥 보는 바보같은 사람도 있나 ? 그냥 지상파 3사가 앵무새처럼 똑같은 말 뱉어내는 것보다야 종편사업자들이 각자의 독자적인 시선으로 독설이라도 내뱉어 주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은데..., 판단은 시정자가 하는 것이고ㅋ 근데 아무리 봐도 지상파에 비해서 떨어지는 화질은 이해할 수 없다는..., 화질만 8vsb급이라면 종편 팬이 될텐데..,

    • BlogIcon 러빙이 2011.12.05 12:18 신고

      지상파 뉴스도 제 역할을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조중동까지 종편에 진출하여 여론의 다양성을 해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종편 출범 과정에서 온갖 특혜와 탈법이 난무했고,
      자사 신문사의 영향력을 활용하여 시장논리에도 맞지 않는 광고영업까지 한다는 기사를 보니
      그리 종편을 보고 싶은 마음이 없네요.

      또 개국 이후에도 뉴스 내용이나 편성 프로그램 등을 살펴보면,
      그들이 노리는게 무엇인지 극명하게 드러나더군요.
      볼거리는 다른 케이블 채널에도 많습니다.

  2. 고집불통 2014.02.22 21:42

    시청자들은 당신보다 훨씬 더 현명합니다. 제발 얄팍한 정치선동하지 마세요.

  3. 감사합니다 2015.04.12 16:11

    자극적이다 못해 쓰레기보다 저렴한 종편방송때문에
    많은 피해를 보고있어서
    차단 할 방법을 찾고 있었는데
    유익한 정보 감사드립니다.

2010년에 돌아오리라 다짐했건만 이렇게 컴백 포스팅을 하게 되네요.
학교 보충수업 끝나고 잠시 눈좀 붙였다가 TV를 틀었더니 미디어법
직권상정해서 통과시키는 모습을 생중계하고 있더군요.
몇년간 의논하고 의견수렴을 거쳐 법을 통과시켜도 모자랄 판에 이렇게 뚝딱 처리시켜버리다니요.....

어쨌든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여의도에서 언론악법 저지 촛불문화제를 한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여의도로 출발했습니다.
버스 한번 타면 바로 갈 수 있기에 별 생각 않고 버스에 올랐는데,
퇴근시간이라 너무 막히더군요.....
1시간 반 넘게 걸려 늦게 도착했습니다.
생각보다 사람은 적었던것 같네요.
(가는길에 많은 전경버스가 어디론가 가길래 시청에서도 뭔일 있는줄 알았습니다 ;;)

어쨌든 제가 다리가 조금 불편한지라 어디 앉지는 못했고,
일단 뒤쪽과 옆에서 지켜보다가 중간에 일찍 왔습니다.
넷북같은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기기가 있었더라면 좋았을텐데,
가서 아는사람도 없고 정보도 알 수 없고 해서 금방 왔습니다.

무튼, 촛불 문화제 현장에서 분신자살을 시도하신 분이 있었습니다.
화장실 갔다가 나오는 길에 어디선가 휘발유 냄세가 나더군요.
휘발유 한통(큰거 ;;)을 자기몸과 길에 뿌리고 자살을 시도하려던 분이 있었습니다.
주변사람들이 겨우 막았고,
어디선가 (검은색으로 코팅해논 중간 크기의 버스에서 ) 갑자기 경찰이 튀어나오더니 막더군요.
곧이어 전경들이 주변 현장을 통제했고,
소방차가 와서 길에 묻은 휘발유를 깨끗이 씻어냈습니다.
현장에서 동영상, 사진 찍으신 분들도 많으니 문화제가 끝나면 속속 올라오리라 생각됩니다.
이게 2009년 한국의 현실이라니......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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